여러분 저번 시간에 식용꽃 종류와 기능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기억나시나요?
2020/06/24 - [식품/식품 일반상식] - 식용꽃 종류 및 기능성
이번 포스팅에서는 식용꽃 이용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.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용꽃 산업화 전망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식용꽃 이용시 주의사항
Q1. 아무 꽃이나 먹어도 되나요?
→ 관상용 꽃으로 재배되는 것은 수확 직전에 농약을 살포하여 유통되는 경우가 있어 식탁이나 음식을 장식하기에는 위험
예: 화훼식물에 사용되는 농약중 B9은 발암성 물질로 체내에 축적되면 치명적인 장해 발생. 반드시 식용을 재배된 안전한 꽃을 구입, 이용
A1. 먹으면 안돼요!
→ 아무 꽃이나 식용할 수 없음
원래 모든 식물에는 독이 들어있는데, 이는 초식동물이 자신들을 함부로 먹는 것을 막기 위한 생존전략임
→ 독이 있는 줄 알면서도 가장 널리 식용되는 꽃은 진달래, 꽃잎을 몇 개를 먹는 정도, 그러나 철쭉과의 꽃술에는 독성분이 들어있으므로 먹지 않는다. 비슷한 모양의 진달래를 '참꽃'이라 부르고 철쭉을 '개꽃'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
→ 천남성, 애기똥풀, 동의나물, 삿갓나물, 꿩의 바람꽃, 점현호색, 박새, 은방울꽃, 모데미풀, 연령초 등은 독성분의 함량이 많거나 강하므로 절대 금지!
● 저장시 주의할 점
식용꽃은 노화진전이 빠르므로 저장성이 떨어짐
→ 식용꽃의 저장에 필요한 환경조건, 포장방법에 관한 정보제공과 함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한 기술이 개발되어야함
● 가공시 주의할 점
식용꽃 중 열처리시 화형, 화색 변화가 심한 품목이 있음
→ 꽃의 색소가 가공과정에서 변색되므로 슈가파우더를 입혀 구워진 음식에 올리는 것이 더 적합함
식용꽃 산업화 전망
저번 포스팅에 이어 식용꽃에 관한 마지막 내용입니다. 식용꽃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아보았는데, 이 글을 읽는 분들 대다수가 아마 식용꽃에 대해 잘모르시거나, 생소하시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찾아보았을 겁니다. 그렇기 때문에 식용꽃에 대해 좀 더 인식전환과 산업화가 필요할 것입니다.
"산업적으로 식용꽃 시장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?"
아직은 미미한 식용꽃 시장
▶ 틈새시장으로서 성장가능성이 큼
▶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흥미 있는 분야
▶ 국민들이 농업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 마련 가능
"현재의 식용꽃 시장"
① 경기, 충청권 지역에 15개 정도의 업체
② 생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농장은 몇 개 안 됨
③ 대부분 관광농원, 식물원에서 식용꽃 체험의 형태로 운영
④ 상품의 형태도 생식용이 대부분이며 가공품은 많지 않음
식용꽃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
① 연중 이용 가능한 재배·가공방법 개발
② 저장성, 기능성, 상품화 방안 강구
"식용꽃 소비활성화 및 산업창출을 위한 전략"
▶ 식용꽃 식물의 기능적 가치 발굴 및 활용정보 제시
▶ 도시에서의 활용방법 개발(식재모델 이용방법)
▶ 저장 및 가공방법 개발로 관련 산업 확대
이번 포스팅에서는 식용꽃의 이용시 주의사항과 산업화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참고자료 : 농촌진흥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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